여해자료관

새 역사와 새로운 관계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5

"주현절은 주님께서 나타나신 때라는 뜻으로 신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는 절기입니다. 하지만 한국 교회와 신자들은 주현절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처음 세례를 받기 위해 요단강 물속에 들어갔을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와 같이 예수님께로 내려옵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막혀버린 하늘과 땅 사이가 예수님께서 요단강에 들어가심으로 인해 다시 열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받아야 할 성령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사랑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의 성령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이 죄를 씻기 위해 들어가는 요단강에 들어가심으로 죄인들과 연대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하지만 자신들만이 옳게 산다고 믿고, 다른 사람들은 죄인이라 멸시하는 예수쟁이들 때문에 사회에서 소외받은 이들이 교회에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요단강 물속, 자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 물속에 들어오심으로 하나님의 영이 내려온 것은 두 번째 창조, 새로운 역사의 시작입니다."

관련일시

200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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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관계"에 대한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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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사 42:1-3 / 막 1:9-11 / 행 10: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