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때를 향해 그리스도와 눈동자를 맞추고 사는 자들로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머무르는 곳이 아닌 양떼들을 따라 전진하는 장막이어야 합니다.
인간은 인간 존재 심연에 있는 어두움과 권력, 돈, 감각적 즐거움으로 인한 욕망에 속해 잠들어있습니다. 참된 실제를 보지 못하고 살아있지만 실상은 죽음 삶을 살 때, 결국 영원한 멸망에 빠지게 됩니다.
중세시대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것처럼 교회는 도그마와 제도, 욕망의 체면에 빠져있는 우리 한국 사회 속으로 들어가서 가서 깨우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수많은 박해와 미움 가운데에서도 비인간화를 깨우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교회가 잠든 사람들을 깨우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회개를 통하여 먼저 스스로 깨어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