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천년 천년일일
" 앞으로의 10년을 대하는 신자들의 태도에 허무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개인이나 공동체가 물려 준 악마적인 유산을 짊어지고 살 수 밖에 없지만 우리의 힘이 아닌 예수님의 인격을 만나는 하루의 삶으로 10년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는 ‘일일천년 천년일일’이 있을 것입니다.
로고스(Logos)가 육신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너를 행해 오고 있으니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나라의 위정자, 종교인, 교육자 등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과오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파괴적인 유산을 책임질 때 우리는 다시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에 구체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우리에게 오는 시련과 고난을 생산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수 있습니다. 교회가 부유하고 가진 자들이 무사 안일 하는 곳이 아니라 버림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될 때 새로운 창조의 에너지가 생겨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