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우리가 달려야 할 길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9

"예수 그리스도에 속한 자인 신자는 죄, 죽음, 어두움의 밑바닥에 있는 인간의 탐욕, 악마에 사로잡힌 인격 해체의 비참함, 인간의 그릇된 욕구로 체계화 되어 버린 사회구조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역사 가운데 되풀이 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사건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참된 회개를 통해 나를 억누르던 노예적인 힘에서 해방 받을 수 있으며 그리스도에게 집중된 달음질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옛 생활을 청산하고 새 생활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결단과 날마다의 개혁과 갱신은 우리를 결코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게 합니다.
교회는 역사 속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기 위해 다시 오시는 주님을 향하여 달음질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신자들은 대립, 적개심, 아픔이 있는 곳에 화해를 실현하기 위하여 달음질쳐야 합니다.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부름 받은 자들로서 훈련과 연단을 거쳐 고난을 극복하는 공동체가 될 때 정의와 평화의 열매가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관련일시

1984.04.15

노트

교회는 주님을 향한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신자들은 화해를 실현하기 위하여 달음질쳐야 한다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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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자료출처

경동교회
즈 9:9-10 / 히 12:1-3 / 막 15: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