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부활을 믿는다면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9

"부활이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인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죽음을 정복해버린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모든 것이 다 끝나고 끊어질지라도 결단코 끊어지지 않는 그것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교회당 안에서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을 믿는 신자는 나의 일상과 직업 가운데에서 주님이 내게 부탁한 상처 입은 굶주리고 고통을 겪는 그 양들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와 같이 매 맞고, 쫓겨 다니고, 외롭고, 환멸을 받고 있는 양들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들을 괴롭히고 착취하는 주검의 정치, 경제, 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또한 남북의 이산가족들을 만날 수 없게 하는 비인간적인 장벽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부활을 믿는다면 썩어죽을 내 몸을 사랑을 위해 모두 바칠 때 부활한 그리스도의 몸에 접한 생명을 창조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일시

2000.04.23

노트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이야기하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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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사 27:7-9 / 고전 15:53-58 / 막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