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교회언니들의 FEMI-TALK: 교회와 페미니즘, 공존 가능한가?

[보도자료] 크리스챤아카데미, 서울YWCA

교회언니들의 FEMI-TALK:
교회와 페미니즘, 공존 가능한가?

때: 2019년 12월 12일(목) 오후 7시-9시

곳: 경동교회 여해문화공간 (중구 장충단로 204)

주최 : 크리스챤아카데미, 서울YWCA


<순서>

발표1: 교회와 페미니스트, 왜 앙숙이었는가?_백소영 박사(강남대)

발표2: 페미니즘으로 성서읽기_이은애 박사(이화여대)

발표3: 기독교여성교육: 은밀하고 구조적인_이주아 박사(이화여대) 

발표4: 교회와 페미니즘: 상담사례를 중심으로_김희선 박사(이화여대)

종합토론

 

교회와 페미니즘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한다


<크리스챤아카데미>와 <서울YWCA>를 제외하고 한국여성운동 발전사를 논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70년대 이후 두 기관 출신의인물들이 한국여성운동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요즘의 화두인 페미니즘 운동을 바라보는 <크리스챤아카데미>와 <서울YWCA>의 시선은 남다르다. 한국여성운동의 모태와도 같은 <크리스챤아카데미>와 <서울YWCA>는 한국사회에 번지는 페미니즘 열풍에 대해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한국여성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현재를 진단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실천적인 면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묻는다면 막연하고, 쉽게 답이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여성들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시간을 마련해야한다. 특별히 페미니즘 전선에 대한 대중의 이해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로 나뉜다.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가 다각화되어가며 운동의 방법이 다양해졌지만 페미니즘 운동을 “그들만의 리그”로 게토화 하는 부정적 시각도 수반한다.

이러한 양극적인 상황, 페미니즘이 다각화·첨예화 되는 상황에서 <크리스챤아카데미>와 <서울YWCA>가 중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주체가 되고자한다.

진행되는 포럼을 통해 한국페미니즘 운동을 위한 구체적 의제와 실천의 제목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YWCA>가 진행한 토크쇼의 패널을 맡았던 “언니들의 페미니즘”과 함께 “기독교와 페미니즘 공존가능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보도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