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2019 대화인의 향연 대화록 1] 여해와 함께한 나의 삶_종교와 사상을 중심으로

지명관 이어령
대화출판사
2019.07.05
쪽수: 
92
사이즈: 
113*188 - 문고판형
형태: 
무선제본
판매가: 
5,000
구입문의: tagung@daemuna.or.kr  전화:02.395.0781  팩스:02.395.1093  가격: 5,000원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 지명관 이어령 두 석학에게 듣는다
그들의 시대와 한국사회의 미래!

기획의도 

(재)여해와 함께에서 기획·주최한 2019년 올해 첫번째 대화인의 향연 “여해와 함께 한 나의 삶_종교와 사상을 중심으로”를 대화록으로 펴냈다.

저자소개

지명관 한림대 석좌교수 _ 전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소장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_ 문학평론가

기본정보

1. 이 프로그램에 앞서 주최측에서는 지명관, 이어령 두 분에게 다음과 같은 키워드를 질문으로 제시했고 두 분이 이에 대해 발제하고, 모든 참가자가 간단한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다음과 같다. 

  • 우리 세대의 꿈, 또는 우리가 누리려고 했던 것은 무엇인가?
  • 한국 현대사와 여해 강원용
  • 그리고 내 삶의 애환과 후회스러운 일들
  • 내가 믿는 그리스와 영생
  • 한국 사회에서 사이·너머는 어떻게 가능한가

2. 지명관 교수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내려온 1947년부터 시작해 좌우 대립이 심하던 대학 시절, 운명처럼 시작된 정치 참여의 여정을 고백한다. 지식인의 사회 참여, 교회의 사회 참여를 비롯해, 그 동안 공식적으로는 잘 하지 않았던 기독교와 신앙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이 아시아의 평화를 이루는 일에 중심 세력이 될 것을 당부하고 있다. 

3. 이어령 교수는 강원용 목사와 함께 일한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서 강원용 목사의 사이·너머 철학을 인용하며 단순한 의미의 사회 참여와 기독교인의 사회 참여의 지평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한다. 이를 위해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노동운동가인 시몬느 베이유의 ‘은총의 빛’을 예로 들고 있다. 이어령 교수가 한국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의 말도 함께 소개했다. 

3. 이외에도 30여명 내외의 참가자가 이 향연 프로그램에 함께 했고, 자유롭게 이어진 발언이 소개되어 있다.